2009년 12월 10일 기윤실에서 '사랑의 교회 건축'에 대한 토론의 장이 청년회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마련되었다.  단순하게 바라볼 수만은 없는 이슈여서 관련된 생각을 나눠보았다.

< 서초동에 만들어질 2,100억 규모의 사랑의 교회 신축 건물 >

나는 우리는 왜? 사랑의 교회 건축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가?
내 교회도 아니고 다른 교회의 건축문제에 대해서 발언하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우리의 관점으로 나눈 이야기들로 사랑의 교인들에게는 큰 상처로 돌아 갈 수도 있고, 교회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책임의 당사자는 역시 그 교회(교단이 아니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관련 논의를 공론화하는 것은 한국사회에서 '교회건축'이 가지는 이슈성. 그리고 그러한 교회건축은 역시 내 교회의 문제이면서 이는 결국 교회란? 어떠해야하는가?라는 자숙적인 질문을 가져오는 담론이기 때문에 고민하며 함께 논의의 참여했다.

참다운 로컬 처치로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는가?
이 날 논의에서는 교회건축 자체가 문제되기 보다는, 어떻게 건축되어야하는가? 왜? 평당 5천만원이나 하는 서초에 교회를 세워야만하는가?가 논란의 핵심 중에 하나였다. 사랑의 교회는 강남에 가지고 있는 한국사회의 상징 그리고 강남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미션을 바라보고 부지를 서초에 만들었다고 한다. 지역 교회가 지역에 특수한 미션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랑의 교회가 그 동안 지역에서 펼쳤던 미션이 어떠했는가?는 뒤로 하고,  이러한 결정이 한국사회에 가져오는 파장을 생각한다면 건축은 오히려 그러한 미션에 큰 걸림돌이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파라 처치의 경우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형성할 수 있지만, 로컬 처치는 철저하게 다양성을 기반으로 새워져야한다는 생각에 근거를 두고 있다.

** 이 날 나왔던 사랑의 교회 건축에 있어서 드러난 문제점들도 몇 가지 나누고자 한다. **

건축 절차에 있어서의 아쉬움.
6월 1일 이미 땅을 구입했기 때문에 사전에 결정을 하고 논의를 진행시켰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만약 사전에 사랑의 교회 건축 부지가 발표됐을 경우, 강남 부동산 시장에서 미칠 파장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사전에 부지를 매입한 것은 불가피한 결정으로 이해할 소지도 있다. 그러나 사랑의 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교회이다. 장로교회의 중요한 가치를 공동의회의 개념을 둘 수 있는데, 이날 논의에서는 재직회까지는 가지만 공동의회까지는 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등장했다. 만약 건축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움직이기까지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바가 컸다.
  또한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올리는 한 청년의 블로그에 대해 사이버 테러까지 조장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건축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말할 수 있겠는가? 

매가처치 논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사랑의 교회 건물은 당시 교인 수가 800명 이었을 때의 건물이라고 한다. 지금은 청년부 인원만해도 그 몇 배를 넘으니, 교회 건축은 어찌보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제자 양육을 통해 성장한 사랑의 교회가 지속적으로 교회 확장이라는 방식을 택하는 것에 아쉬움이 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단순히 교회의 문제라기 보다 규모있는 교회, 시스템이 좋은 교회를 선호하는 한국 교인들의 문화와도 연관되어 있어서 더욱 아쉽다.

  토론에서 그럼 과연 대안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많이 나왔던 예가 교회를 분립했던 높은뜻숭의교회 모델이었다. 높은뜻숭의교회도 분립과정에서 목사님의 선포로 시작된 아쉬움이 있으나,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내가 다니는 부천예인교회는 현재 약 200명이 출석하는 교회이고, 현재 논의 중인 규약개정을 통해서 일정 규모가 되면 교회를 분립하는 것을 명분화할 예정이다. 이는 교회를 공동체로 보고, 이 공동체성을 유지하는 규모가 과연 몇 명일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사랑의 교회가 추구하는 교회의 모습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의 교회 건축을 넘어 한국 교회의 건축문제에 대한 아쉬움.
위에서 드러나는 절차 및 매가처지를 지향하는 모습은 단순히 사랑의 교회를 넘어 만연된 한국교회의 문화이기도하다. 또한 교회건축은 성전건축으로 표현되어, 이에 대한 논란을 종교재판식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과 반대하는 것 등으로 표현되는 문화역시 한국교회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더욱 아쉬운 것은 대형교회뿐만 아니라 소형교회조차도 지나치게 자신의 교회 규모에 비해서 과하게 건축하는 문제가 토론에서 제기되었다. 대부분 먼저 준비된 금액으로 교회를 건축하기 보다는 거의 모든 교회가 대출을 통해 건축을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실제 건축업에 종사하며 교회 건축에 참여했던 분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건축 중에 부도내서 도망 다니는 목사님들을 비롯해서 건축을 진행시키기 위해서 수 없이 반복되는 목사님의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었다.

내가 배웠던 교회의 모습과 헌금의 자세
난 대학교 재학시절 교회론을 가장 먼저 오정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배운 기억이 있다. 교회 건물 자체가 성전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걸고 그분이 가치를 따르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오정현 목사님이 헌금에 대해서 우리가 가져야하는 마음은 "주님 더 드리고 싶은데, 더 드릴 것이 없습니다"라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헌금의 자세를 강조하셨던 것이 여전히 내겐 헌금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로 남아 있다.
  사랑의 교회를 비롯햇 오정현 목사님에게 주어지는 교계 및 사회의 바람이 지나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주님은 많이 준자에게는 많이 거두고 적게 준자에게는 적게 거둔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 않은가? 사랑의 교회가 부디 사회적으로 주어진 책무를 다하길 바라며, 내가 섬기는 부천예인교회 역시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무를 고민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게 해달라고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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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국제자원활동으로 국내NGO와 국제NGO 그리고 정부 파견까지 경험한 국제자원활동가이다.

몽골에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배를 타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 활동을 하는 OM Mission의 MV Doulos호에서의 생활. 이후 다양한 단기 국제자원활동과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하면서 세계시민의식을 키워왔다.
마지막 국제자원활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중국에서 활동을 했으며, 이후 (사)한국해외봉사단원협회에서 장기 국제자원활동 정책 및 귀국단원 연계 활동 사업을 진행하다가 현재는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다.
2009/12/17 21:35 2009/12/17 21:35

부천예인교회 새벽기도는 1년에 두 번
  부천예인교회는 새벽기도를 일 년에 두 번씩 3주간 진행한다. 한번은 고난주간에 진행하고 한 번은 하반기에 진행하는데, 보통 가을에 진행하던 것을 이번에는 연말에 기도로 집중할 필요가 있어서 부천예인교회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오늘부터 첫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기다리던 모교회 새벽사경회
모교회(부천예인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올해는 여러가지로 하나님께 매어달릴 필요가 많아서 하반기에는 자주 새벽기도를 드렸는데, 부천예인교회에는 갈 수가 없었고, 주로 홍대 앞에 있는 서대문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드렸다. 드디어 기다렸던 부천예인교회 첫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2009년 대림절 21일 새벽사경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약속 ; 우리에게 맡겨진 그러나 우리가 붙잡아야 할)


전체 새벽사경회의 주제성구는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 16장3절

오늘 말씀의 본문은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장 19절

정말 채워주실까? 쉽지 않은 선택
  다른 교회에서는 흔히 나오는 말씀(축복의 성구로)의 뉘앙스지만 우리 부천예인교회에서는 정말 드물게 나오는 설교(말씀)이다. 나는 현재 학교 논문 심사를 기다리며,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진로를 고민하면서 내 안에 정말 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갈등하는 것은 현실적인 요건이었다. 진로는 두고 고민하는 기간으로 말씀을 잡고 싶었는데, 사경회 전체 주제도 "하나님의 약속" 말씀도 모든 행사를 맡기라고 하신다. 지금 내 상황에서 현실적인 것(주님 전 지금 그 동안 받은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값아 가기도 힘듭니다. ㅜㅜ;;)을 포기하고, 내 이상을 추진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런데 다윗이 고백했던 것처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장 1절-2절

재웅이가 경험하고있는 "나의 하나님"에 인생 또 걸어 볼까?
다윗의 경험했던 "나의 하나님" 재웅이가 경험하고 있는 "나의 하나님" 이제 조금씩 알아간다. 주님은 나의 힘이 되신다는 것을, 나의 반석이고, 나를 건지시고, 나의 피할 바위가 되신다. 이 정도는 살면서 경험을 했다. 아직 또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 내가 믿는 하나님! 그리고 그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하고 있다. 인생 한번 걸어보리라!! 내가 어디까지 쓰러질 수 있을까? 이젠 내가 선택을 해도 때쓰기 어렵다. 이젠 어느 정도 성숙한 탓이리라..

내가 어떤 상황에도 자족할 수 있을까?
  오늘 정성규 목사님(부천예인교회 목사님)이 말씀하신 선교사의 자세처럼 본문에서 나왔던 사도바울의 자세처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립보서 4장 11절下-12절
  이 얼마나 엄청난 말이며, 무서운 말인가?  사실 이 말은 19절에서 봤던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의 전제이기도 하다. 그럼 내게 요구하시는 자세는 무엇인가? 어쩜 내가 이상을 택한다고해도 하나님은 내게 비천에 처하고 배고픔과 궁핍에 처하기를 요구하실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겠다라는 소망이 없다면 그 길을 포기해야해야할지 모른다.  그런데 그 길을 포기하는 것은 결국 나의 믿음을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주지맞는 "하나님의 약속"에 투자하다
바울의 믿음이 대단하긴하지만, 결코 흉내내지 못할 믿음도 아니다. 아니 흉내내지도 못한다라고해도 한 번 시도라도 해봐야하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깨지면 그래서 죽으면 죽으리로다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때 비로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지지 않을까? 난 할 수 없어서 힘빠져서 그래서 하니님께 도움을 구할 때! 더욱이 그것은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며, 나에게 손을 내미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수지맞는 거래아닐까? 솔직히 난 손해 볼 것도 없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시면서 그것을 훈련 시키신 것이 아닌가? 나도 자족하기를 배우는 과정이 있다. 그 말씀(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띄어 보자!!!!!

<부천예인교회 새벽사경회 첫 날 모습 ; 왼쪽 끝이 복음주의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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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국제자원활동으로 국내NGO와 국제NGO 그리고 정부 파견까지 경험한 국제자원활동가이다.

몽골에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배를 타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 활동을 하는 OM Mission의 MV Doulos호에서의 생활. 이후 다양한 단기 국제자원활동과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하면서 세계시민의식을 키워왔다.
마지막 국제자원활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중국에서 활동을 했으며, 이후 (사)한국해외봉사단원협회에서 장기 국제자원활동 정책 및 귀국단원 연계 활동 사업을 진행하다가 현재는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다.
2009/11/30 17:25 2009/11/30 17:25
이 설교 이야기는 2009년 11월 29일 하재웅 성도가 부천예인교회 초등부 설교를 통해 만난 성령님과의 교제입니다.

준비가 정말 어려웠던 설교
  지속적인 외부 강의 일정으로 설교를 준비할 시간도 적었고,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을 확보해서 설교 말씀에서 내용을 뽑아내고 초등부 아이들에게 적용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다. 토요일 오후부터 노력을 했는데, 정말 잡히지 않는 방향성으로 너무 힘들어하면서 틈만 나면 다른 일을 하게 되는 집중을 하지 못하는 시간을 보냈다. 결국 주일 새벽 3시 반까지도 설교의 내용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잠시 몇 시간 잠을 청하고 교회 출발 3시간 전쯤 일어났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설교가 잡히지 않는 것은 비슷했으나, 안되도 뭐라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우선 설교 PPT를 채우기 시작했다. 그래도 그림이 잡히지 않아서 평소 사용하던 강의 콘텐츠를 많이 활용했고, 상황적 변수(성령의 도움심)를 기대했다.

이날 본문과 설교 주제는 아래와 같았다.

로마서의 핵심 ; 죄의 마음 vs 성령의 마음
먼저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라마나욧 묵상 읽기표의 이야기를 했다. 현재 로마서 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적은 것이었다. 로마서는 믿음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변인데, 내용의 핵심은 우리 안에 있는 두 마음 즉, 몸을 쫓아가는 '죄의 마음'과 성령을 쫓아가는 '성령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믿음을 따라 성령의 마음을 쫓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는 것이다.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
나와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외모에 재능이 있는 김태희, 외모와 더불어 성실하고 착한 이미지가 부각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승기, 음악에 대한 재능과 공부도 하버드를 졸업했을 정도로 뛰어난 장한나, 씨름 선수였지만 자신이 가진 재치와 박력을 잘 이용해서 최고의 MC로 활동하고 있는 강호동!

성공의 열쇠는 어디에 있나?
  모두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성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연예인에게는 인기가, 기업인에게는 사업이, 정치인에게는 권력이 성공으로 비춰지지만 우리가 보는 성공의 기준은 자신의 재능(은사)이 쓰임 받는 것이다. 왜 냐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 부터 창조된 걸작품이고, 창조되었다는 것은 목적이 있는데, 목적은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을 쓰임 받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이 있고 (어떤 사람은 10가지 이상의 재능도 있지만...) 성공의 열쇠는 그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가? 아니면 그 재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인가?에 있다.

장미란 역도라는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
어제 세계역도선수권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한 장미란 선수의 예를 들었다. 노력만으로는 어렵고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성실히 노력했기 때문에 세계최고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그러나 장미란 선수의 영광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장미란 선수는 성공한 후에 항상 기도를 하는 크리스천이었다. 장미란 선수의 영광은 곧 하나님께 영광이었다. 장미란 선수는 역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며 그 가치를 드러내는 멋진 크리스천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장미란 선수도 사용하시고, 믿음이 없는 파라오도 사용하신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이름을 온 땅에 두루 전하기 원하신다. 


내 삶의 현장에서 전도를 고민하다.
성경을 보면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록 나 역시 내가 가진 것으로 그 분께 영광을 돌리고 싶었으나, 어떻게 해야할까?고민이 되었다. 어떤 사람들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세요!하는 것도 내게는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찾은 방법이 아래처럼 어디든 부르면 열심히 강의하고 강의가 끝나면 명함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증거하는 것이다.

난 성공했다. 내 재능이 쓰임 받았으니...
그 첫 시도가 몇 일 전에부터 있었다. 동국대에서 진행된 한국대학생정치외교연구회에서 주최한 강의에서 처음으로 전도용 명함을 사용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참여자들의 반응은 너무 좋았고, 20장이 넘는 명함을 사람들이 받아갔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날도 내 강의 준비는 너무 미흡했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어떻게 진행해야하나?하는 막연함 가운데 강의를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주님께서 내 입장과 참가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것이다. 이제 나도 쓰임 받은 것이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그 영광을 내가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리고, 그 영광을 전도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난 성공했다. 내 재능을 쓰임 받았으니... ^^


가치관의 차이 ; 창조론 vs 진화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창조론을 믿는다. 이것이 중요하다. 한국의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학교에서 가르치지만, 미국에서는 일부에서는 창조론을 일부에서는 진화론을 가르친다. 어느 것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결국은 믿음에 근거해서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둘에는 심각한 차이가 있다. 진화론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과 못난 사람이 정해져 있고, 못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없어져가고(그리고 없어져 가야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많아져야하고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해야하는 존재들이다. 과연 누가 뛰어난 사람이고 누가 못 난 사람이란 말인가? 

창조론 ; 못난 사람들이 믿는 이론이다.
  성경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예수님은 병자들·죄인들·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친구였고,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뛰어난 사람들(정치 지도자, 종교 지도자, 행정가들)은 대부분 예수님과 대적을 했던 사람들이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그러한 죄인들, 병자들, 배우지 못한 자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변화 시킨다. 세상에서는 쓸모 없을 것 같던 사람들이 병든 사람도 고치고, 사람들도 가르치면서 사람들을 새로운 존재로 변화 시켰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그런 창조론에 근거한 것이다. 세상에 속지 말자! 그래서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재능을 주신 것처럼 내 옆에 사람에게도 동일하다. 그래서 나도 귀하고 너도 귀하다.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믿음! 믿음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듯... 그러나 볼 수 있는 것
그런데 기독교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아래 카자니 삼각형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비전(꿈)은 믿음을 가지면 아래 삼각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의 팩맨의 구도만 조금 바꾸어도 삼각형은 사라지고 만다. 우리의 믿음도 균형 감각을 잃어버리거나 조금만 방심해도 삼각형처럼 존재를 확인할 수 없게 된다. 그 때 중요한 것이 하님께 불쌍히 보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나는! 우리는!! 하나님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이니까 그러니까! 도와달라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고 말씀보며 매어 달리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내가 가진 재능을 놀랍게 사용하실 것이다.


중간에 부천예인교회 초등부 어린이들과 함께 부른 "걸작품"이란 곡이다.
이 곡의 마음을 담아 내기 위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두 번 중간에 불렀다.


어디나 그렇듯이 참 쉽지 않은 초등부 설교인데, 이날은 부천예인교회 초등부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설교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 초등부 어린이들이 너무 예뻐보이고, 그날 만큼은 내 말도 너무 잘 따라 주었다. 무엇보다 너무 감사했다. 주님이 날 사용하셔서 부천예인교회 초등부에게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보이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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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있는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인연을 맺은 이후, 배를 타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 활동을 하는 OM Mission의 MV Doulos호에서의 생활. 이후 다양한 단기 국제자원활동과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하면서 세계시민의식을 키워왔다.
마지막 국제자원활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중국에서 활동을 했으며, 이후 (사)한국해외봉사단원협회에서 장기 국제자원활동 정책 및 귀국단원 연계 활동 사업을 진행하다가 현재는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다.
2009/11/30 17:20 2009/11/30 17:20